너무나 갑갑하여, 블로그에 토로하고 싶었었다.
그것을 노트에 대신 풀었다.
곰곰히 생각해 보면, 모든 잘못은 나에게 있다.
물론 잘 알고 있는 사실이다. 하지만, 마냥 어린애이고 싶은 나는 잘못을 감싸주길, 보듬어 주길 바라고 있다.
용서를 구하고 싶지 않다. 왜냐면, 음 모르겠다. 모든 것에 이유가 필요하지는 않다.
누구나 장단점이 있는 것이지만, 누구나 '잘못'을 밥먹듯이 하지는 않는다.
난 단지 그것을 하고 있을 뿐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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